본문 바로가기
애완동물 반려동물

반려동물의 새로운 트렌드- 펫미족

by 완애 2023. 5. 30.
반응형

 

 

 

펫미족(Pet-Me)’이란

 

 

'펫미족(Pet-Me族)'은 일본에서 유행한 용어로, '펫'과 '미족(미적자)'을 결합한 말이다.

'펫미족'은 사회적인 압력과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하고자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찾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펫미족은 사회에서의 경쟁과 압박으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며,

반려동물과의 교류를 통해 감정적인 안정과 위로를 얻으려는 경향이 있다.

일본 사회에서는 고용 불안정성, 취업 압박, 결혼·출산 문제 등으로 인해

펫미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펫미족은 자신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며, 일상 생활에 반려동물을 동반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 실현을 추구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펫미족의 등장을 견인하는  3가지 키워드 ‘3펫'

  -  펫러닝, 펫셔리, 펫부심

 

'펫러닝(Pet+Learning)', '펫셔리(Pet+Luxury)', '펫부심(Pet+자부심)'

각각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개념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펫러닝(Pet+Learning)

 

 반려동물 예절을 뜻하는 펫티켓’(Pet+Etiquette)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반려견이 사람을 물지 않도록 하는 등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것이다.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훈련, 행동 교정, 능력 개발 등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펫러닝은 반려동물의 행동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인과의 관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

 

최근 반려견 관련 안전사고가 늘면서 자신의 반려견이 이웃과 공존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키워드들이 증가했다.

내가 아까고 사랑하는 반려동물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겠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반려동물 교육·훈련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학습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펫셔리(Pet+Luxury)

반려동물에게 럭셔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는 트렌드를 나타내는 말이다.

 반려동물에게 고급스러운 생활 환경과 특별한 대우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애견인으로서 대리만족도 함께 추구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펫셔리는 반려동물을 위한 고급 용품, 명품 펫 호텔, 특별한 식사 메뉴, 스파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이는 반려동물의 편안함과 행복을 위해 제공되는 특별한 서비스와 대우를 말한다.

 

고급 펫상품 편집숍,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카페, 호텔 및 레스토랑, 사람이 먹는 수준과 유사한

고급 수제간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 추세다.

반려견에 대한 애정표현이자 대리만족 욕구를 드러낸 현상이라고 한다.

 

 

펫부심(Pet+자부심)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도 자랑하고 싶은 심리를 뜻한다.

펫부심은 주인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그들의 성장과 행복을 관찰하고 공유하는 것을 나타낸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동, 외모 등에 대한 주인의 자부심을 표현하는 것이다.

 

펫부심은 반려견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표현과 자랑을 뜻한다. 특히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이 펫부심 소통채널로 인기다. #멍스타그램, #개스타그램 같은 다양한 인기 해시태그 키워드를 달아 자신의 반려견의 사진과 일상을 공개한다.

 

 

이러한 용어들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강조하고,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반응형

댓글